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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콜레스테롤에 관하여 (HDL, LDL) 알려드립니다

by 세상살이민쓰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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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건강검진을 했습니다.

다른건 다 이상이 없는데 콜레스테롤이 약간 높아 관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정상이 130이하인데 155가 나왔다며 아직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막연히 콜레스테롤에 관해 듣기는 했지만 지금까지 나랑은 관련이 없다보니 무심코 흘려들었는데 이제는 당장 관심이 생겨 콜레스테롤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1. 콜레스테롤이란? (네이버 지식 백과)

콜레스테롤은 지질질(lipid)의 한 종류로 소수성 성질을 가진 스테로이드(steroid)의 계열의 유기물질이다. 콜레스테롤은 막의 구조적 통합과 유동성을 유지해 주는 동물 세포막의 필수적인 구조 성분이기 때문에 모든 동물세포 안에서 생합성 된다. 동물 세포는 콜레스테롤이 있기 때문에, 식물에서와 같이 세포벽벽에 제한되지 않고 세포의 형태를 변형시키고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콜레스테롤은 또한 스테로이드 호르몬, 담즙산, 비타민 D 생합성 전구체로서 기능한다. 콜레스테롤은 동물이 합성하는 주요 스테롤 중 하나인데, 척추동물의 경우 일반적으로 간 세포에서 더 많은 콜레스테롤이 합성된다.

 

이렇게 백과 사전을 보면 어렵습니다. 한마디로 단백질 성분을 가진 지질이라고 볼수 있으며 혈전의 구성성분으로 혈액을 통해 이동됩니다.

 

 

2. 콜레스테롤의 기능?

콜레스테롤은 여러가지 막을 형성하고 유지하는데 필요하다. 콜레스테롤은 생리적 온도 범위 이상에서 막 유동성을 조절한다.

콜레스테롤은 또한 세포막 내에서 세포 내 수송, 세포 신호 전달, 신경 전도를 담당한다.

세포 내의 콜레스테롤은 몇몇 생화학 경로에서 전구체 분자이기도 하다. 간에 있는 콜레스테롤은 담즙으로 전환되며 이후 담낭에 저장된다. 담즙은 담즙염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염은 지방이 소화기관에서 용해될 수 있도록 해주며 지용성 비타민 외에도 지방 분자의 장 흡수를 돕는다.

 

 

3. 혈장 수송과 흡수조절

콜레스테롤은 물에 약간만 녹는다. 녹은 콜레스테롤은 매우 적은 농도로만 혈류로 들어간다. 대부분의 콜레스테롤은 복잡한 원반형 입자인 지질단백질에 의해서 운반되는데, 이 지질단백질은 외부가 양친매성(amphiphilic) 단백질과 지질로 되어 있는데 바깥쪽 표면은 수용성, 안쪽 표면은 지용성이다. 중성지방(triclyceride)과 콜레스테롤 에스테르는 이 지질단백질이 감싸는 형태로 운반된다. 인지질과 콜레스테롤은 양친매성으로, 단일층으로 되어 있는 지질단백질 표면에 달려 운반된다. 혈중에는 여러 가지의 지질단백질, ​밀도순으로 보면 저밀도지질단백질(LDL),고밀도지질단백질(HDL)이 있다. 단백질/지질 비율이 낮을수록 밀도가 낮은 지질단백질이 만들어진다

 

콜레스테롤은 보통 단백질 밀도에 따라 LDL, HDL로 구분이 됩니다.

보통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면 혈관이 막혀 안 좋다는 인식이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HDL경우 혈관의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착한 콜레스테톨이고, LDL 경우는 흡수가 덜되 남은 콜레스테롤로 혈관에 쌓여 염증을 유발하고 혈액 순환을 막는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합니다.

 

4. LDL이 높은 이유?

콜레스테롤은 식습관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예컨대 육류, 버터, 튀김, 즉석식품에는 포화 지방이 많은데요. 포화 지방은 체내에서 콜레스테롤로 바뀌는 속도가 빠릅니다. 고로 해당 음식을 멀리하고 채소와 과일을 주로 섭취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또한 무리한 체중 감량을 삼가야 합니다. 무턱대고 끼니를 거르면 간에서 합성되는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역시 중요합니다. 신체 활동량이 줄어들면 나쁜 콜레스테롤은 늘어나고 좋은 콜레스테롤이 줄어듭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일주일에 3회 이상, 일일 30분씩 운동할 것을 권합니다.

니코틴, 타르 등을 포함한 기호식품을 즐기는 것도 콜레스테롤 높은이유에 속하는데요. 자주 하면 할수록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될 뿐만 아니라 건강이 전반적으로 악화됩니다. 단순히 양이나 횟수를 줄인다고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 만큼 금연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모두 콜레스테롤 관리 잘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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